A. 미래를 여는 빅데이터와 AI: 더 나은 서울
2024년 10월 11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서울 빅데이터 포럼이 열렸다.
AI와 빅데이터가 도시 문제 해결과 시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해당 포럼의 목표는 서울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기술적인 혁신을 통한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것으로, 서울의 일상생활, 안전, 미래 도시 발전에 미치는 빅데이터와 AI의 영향력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었다.
1. 기조 세션 및 주요 발표
기조 세션에서는 TU Delft의 Yanan Xin 교수, NAVER 클라우드의 하정우, Microsoft의 Steve Shirkey가 AI와 빅데이터의 도시 문제 해결, 안전 강화, 시민의 삶 개선 등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였다.
이후 아래와 같은 세 가지 큰 주제로 나누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 「데이터로 연결된 일상: 쾌적하고 편리한 서울 시민생활」
- 서울의 대기질, 교통 데이터 분석 등을 활용한 일상생활의 데이터 기반 편의성 향상 방안 논의
- 「안전한 도시 서울: AI·빅데이터로 강화하는 도시 안전망」
- 디지털 성범죄 분석 시스템, 건강 빅데이터 기반 치매 관리 등 다양한 사례 연구 소개
- 「데이터 · AI가 그리는 미래도시 서울」
- AI를 활용한 도시 미래 발전 전략 및 도전 과제 논의
B. 발표 회고
가장 기억에 남는 발표는 다음 두 가지였다.
- 소버린 AI를 넘어 더 나은 시민들의 삶을 위한 포용적 AI (하정우 센터장)
- AI로 진화하는 도시: 미래 도시의 설계 (변형균 대표이사)
1. 소버린 AI를 넘어 더 나은 시민들의 삶을 위한 포용적 AI
하정우 센터장은 2024년 생성형 AI(Generative AI)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며, 멀티모달 AI, 온디바이스 AI, 오픈소스 AI가 시민들의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발표하였다. 특히, AI 기술 발전으로 인해 데이터 주권(Data Sovereignty)의 중요성이 대두되었으며, 소버린 AI(Sovereign AI) 개념이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버린 AI란, 국가 또는 특정 정부가 독립적으로 개발하고 관리하는 AI 시스템을 의미한다.
외부 의존성을 최소화하고, 국가의 전략적 이익을 보호하며, 민감한 정보와 데이터의 통제권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네이버의 소버린 AI 적용 사례도 소개되었으며, 특정 국가를 위한 AI 개발뿐만 아니라, 글로벌 문화 다양성과 포용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네이버의 데이터 센터 확장 계획을 발표하며, 대규모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나 데이터 센터의 전력 소비 문제와 환경적 영향 또한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데이터 센터는 엄청난 전력을 소모하며, 온실가스 배출 등의 환경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기업의 이익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정책적 방향성도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
AI 기술이 도시 문제 해결에 기여하려면 각 주체의 참여가 중요하다.
- 정부는 방향을 제시하고,
- 기업은 책임을 다하며,
- 시민은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2. AI로 진화하는 도시: 미래 도시의 설계
변형균 대표이사는 AI가 도시의 교통, 환경, 자원 관리 등의 문제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마트 교통 시스템과 에너지 사용 최적화를 위한 AI 도입 사례를 소개하며, AI 기반 도시가 궁극적으로 지속 가능한 스마트 시티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기술 발전과 사회적 적응 속도의 차이로 인해 완전한 AI 기반 도시 유토피아 실현에는 시간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 주요 내용:
- AI 기반 교통 혼잡 해소: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최적 경로 제공
- 에너지 사용 최적화: AI 기반 스마트 그리드 시스템 도입
- 도시 인프라 유지 보수 자동화: 예측 분석을 통한 인프라 관리 효율성 증가
AI 기술이 도시 인프라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궁극적으로 더 나은 도시 환경과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다. 변 대표이사는 향후 6개월간 AI 발전이 이전 6개월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를 것이라 전망하며, AI가 점진적이지만 근본적으로 도시를 재편하고, 인간의 삶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C. 마무리
이번 2024 서울 빅데이터 포럼은 서울이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정책, 거버넌스, 기술 혁신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으며, 공공 및 민간 부문의 협력이 필수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배운 점
- 데이터 분석이 실제 도시 문제 해결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 빅데이터와 AI가 정책 수립에 미치는 영향
- 기술 발전이 가져올 미래 도시의 변화
특히, 우리 도시의 미래를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이 인상적이었다.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려는 이들이 많기에, 미래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희망적이었다. AI와 데이터가 서울을 더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시키기를 기대하며, 정책과 기술의 균형 잡힌 발전이 중요함을 다시금 느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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